소상공인 코로나 대출, 신용등급 낮으면 '소진공'으로

[앵커] 정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경영안정자금, 이른바 코로나 대출의 전체 규모를 기존의 5배 이상인 12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. 특히, 신용등급이 최하 수준이어도 최대 천만 원까지는 신청한 뒤 평균 사흘 안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. 신용등급에 따라 쉽고 빠르게 신청하는 방법을 김평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. [기자] 영세 소상공인 가운데는 갚아야 할 대출이 남아있고 신용등급도 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. 그렇다면 흔히 '소진공'으로 줄여 부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찾아가면 됩니다. 신용 4등급 이하 10등급인 경우 지역별 소진공 센터를 찾아가면 보증서 등의 다른 서류 없이 '원스톱'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대출한도는 최대 천만 원, 평균 사흘, 길어도 일주일가량 안에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. 천만 원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면 은행에 가면 됩니다. 은행은 신용 6등급 이상만 대출받을 수 있는데, 신용 1에서 3등급은 시중은행, 신용 4에서 6등급은 기업은행에 가야 합니다. 대출한도도 달라서 시중은행은 최대 1억 원, 기업은행은 최대 5천만 원입니다. 은행은 심사 과정 때문에 대출받기까지 평균 한 달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. 소진공과 기업은행, 시중은행 모두 연 1.5%의 초저금리가 적용됩니다. [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정부는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도 다른 두 지원자금과 같이 1.5% 수준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1.5% 간 차이를 재정에서 보전하겠습니다.] 정부는 신용 4에서 6등급은 소진공보다는 되도록 기업은행을 찾아 신용등급별로 창구를 확실히 나눠 신청할 것을 권장했습니다. [박영선 /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: 신용등급이 아주 낮으신 분들 7, 8, 9, 10, 이 등급에 해당되는 분들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대출을 해드리는 것으로 이렇게 분산을 해서 좀 더 시간을 당기는….] 확대된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제도는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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